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은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자산(주로 달러, 유로 등의 기존 화폐)과 연동한 암호화폐다.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사가 발행한 코인의 가치가 연동한 자산과 일정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가치 안정적인 자산과 새로운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결합한 암호화폐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 : 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은 특정 발행사에 의해 발행되며, 대부분 기존의 화폐와 1:1로 연동된다. 대표적으로 Tether(USDT), USD Coin(USDC) 등이 있다.
- 분산화된 스테이블 코인 : 분산화된 스테이블 코인은 중앙 발행체와 달리 블록체인 상에서 분산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Dai, TrueUSD(TUSD), Paxos Standard(PAX) 등이 있다.
-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의해 발행 수량이 제한된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등이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와 거래되며, 가치 안정성이 보장되므로 코인 거래 시 가격 변동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의 기술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5가지
- Tether (USDT) :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스테이블 코인이다. 1 USDT는 1 미국 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와 거래되고 있다.
- USD Coin (USDC) : Coinbase와 Circle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1 USDC는 1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어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 Dai (DAI) : MakerDAO에서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된다. Dai는 1 DAI가 1 미국 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도록 안정화되어 있으며,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운영된다.
- TrueUSD (TUSD) : TrustToken에서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1 TUSD는 1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어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 Paxos Standard (PAX) : Paxos Trust Company에서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1 PAX는 1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어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사에서 보유한 실제 자산을 대출하여 운용한다.
스테이블 코인 거래시 유의점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할 때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행사의 안정성 확인 :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 안정성은 발행사가 보유한 실제 자산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할 때는 발행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해야 한다.
- 교환 수수료 확인 : 스테이블 코인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한 최저 수수료를 부과하는 거래소를 선택해야 한다.
- 보관 방법 확인 : 스테이블 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보관 방법으로는 거래소 내 지갑, 하드웨어 지갑, 종이 지갑 등이 있으며, 각각의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의 실체 자산 재확인 :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사가 실제 자산을 보유하고 발행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이 실체 자산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발행사는 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하며, 신뢰성 있는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것이 좋다.
SEC와 스테이블 코인
SE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약어로, 미국에서 증권거래를 감독하고 규제하는 기관이다. SEC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스테이블 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EC는 스테이블 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이 증권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스테이블 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발행사들은 발행 자산의 상세한 정보를 제출해야 하고, 해당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확인하는 등의 추가적인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SEC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규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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